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뉴스/보도자료

뉴스/보도자료

뉴스와 보도자료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전기매트 전자파, 인증 두고 소비자 '혼란'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0-28 10:27:3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04
 
전기매트 전자파, 인증 두고 소비자 '혼란'
메디컬투데이 2009-10-25 07:43:03 발행    
line
EMI·EMS, 전자파차단 통과 아냐
[메디컬투데이 유선영 기자] 전자파 피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EMF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 업체에서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하고 있다.

추운겨울이 다가오면서 사용이 늘어난 전기매트의 오작동 인증에 대해 소비자들은 전자파가 차단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

대학생인 김모(23)씨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전기매트를 찾고 있지만 어떤 제품이 인증을 받고 전자파로부터 안전한지 의문이다.

김씨는 “전기매트의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소리는 듣고 있는데 추위를 많이 타서 사용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어느 업체의 어떤 제품이 인증을 받고 사용상에 안전한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주부인 황모(38)씨는 아이들이 춥다면서 전기매트를 사달라고 조르지만 제품을 고를 때 고민이 된다고 갸우뚱거렸다.

황씨는 “마트에 전기매트를 구입하러 가면 업체의 제품은 여러가지고 전자파가 차단된다고는 광고하지만 많은 업체의 제품을 신뢰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업체들은 전자파가 문제없다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광고처럼 정말 전자파에 해방되는지 믿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기매트 업체로는 장수산업, 일월의료기, 한일의료기, 보국전자 등이 있으며 전기매트는 전기장판, 전기방석, 전기담요, 옥매트, 황토매트 등을 포함한다.

전기매트는 화재, 감전 등의 위험 및 장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인정돼 법으로 강제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강제적용안전기준’으로 분류돼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기매트는 거리를 두고 사용하지 않으며 헤어드라이와 마찬가지로 인체 전체에 접지돼 사용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전기매트는 취침을 하는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며 주로 밤중에 신진대사가 저하된 상태에서 전자장에 노출되고 몸에 밀착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제기준인 EMI와 EMS 인증은 전자파 적합성 검사 즉, 전자파로 인한 전자기기 오동작검사에 통과하면 해 주는 일종에 형식승인이며 강제절차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인증을 보고 전자파로 인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지만 EMI와 EMS 인증은 전자파 차단하고는 거리가 있다.

제품을 만들어 팔려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전자제품 상호간에 영향을 미쳐 전자파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인해 오동작 유무에 대한 검사 합격필증이다.

이렇듯 전자파가 없다는 표시를 해 주는 마크가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이런 마크를 마치 인체에 대한 전자파차단검사에 통과한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

전자파가 없다는 인증은 EMF 마크이며 전자파 피해가 염려된다면 EMF 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구입해야한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연구원) 전파환경센터 관계자는 “EMF 마크는 자기장 2mG(밀리가우스) 이하의 제품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며 “EMF 마크는 유효기간이 1년으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한다”고 말했다.

EMF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전자파의 공포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EMF는 강제인증이 아닌 민간인증에 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현재 정부는 EMF의 기준도입을 검토중에 있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EMF 마크를 강제인증절차로 검토했지만 현재 권장사항으로 정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EMF 기준은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대다수의 해외국가에서 채택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까지 위해성에 대해 밝힌 연구보고가 없는 만큼 강제기준을 적용할 수 없고 참고기준으로 정해놓았다"고 설명했다.

업체 입장에서도 EMF 마크를 획득하는 기준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월의료기 관계자는 "전기매트 EMF 마크를 획득하는 기준이 까다롭고 어렵다"면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 매년마다 인증을 받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부담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선영 기자 (barbie718@mdtoday.co.kr)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CUSTOMER CENTER

    BANK INFO

    • 예금주